실제 장소를 모티브로 한 영화 이 영화는 2021년 9월 15일에 개봉되어 관객 수 71만 명을 기록하였습니다. 이 영화에 등장하는 양원역은 실제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작은 간이역입니다. 또한, 실제로도 정부의 도움 없이 주민들이 돈을 모아 승강장, 대합실, 역 명판까지 직접 만들었으며, 1988년 4월부터 이 역에도 열차가 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. 오해로 가득 찬 긴 시간들 준경(박정민)은 어릴 적부터 경상북도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할 정도로 똑똑한 아이였습니다. 아버지 태윤(이성민) 대신 누나 보경(이수경)과 함께 상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 철길에서 가까스로 열차를 피하게 됩니다. 준경과 보경이 사는 집은 위험한 철길을 지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원곡 마을에 있었는데, 대중교통과 도로가 없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