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봉 전, 겪은 난항 2018년 8월 1일에 개봉된 이 영화는 개봉 전 많은 홍역을 치렀습니다. 전 편인 신과 함께-죄와 벌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2018년 대한민국 연예계를 휩쓸었던 미투 운동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. 판관 역을 맡은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 사건에 휘말렸고,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 최일화 역시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점에 과거 성추행 사실을 자진 고백했습니다. 이 때문에 이 두 배우가 포함된 분량이 통편집되고, 재촬영을 진행해 추가 촬영비 10억 원 이상이 투입되었습니다. 이어진 지옥 재판 그리고 세 차사의 과거 강림(하정우)은 수홍(김동욱)이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염라대왕(이정재)의 제안을 받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