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 이 영화는 2020년 10월 21일에 개봉하여 157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였습니다. 음악, 옷차림 등 1990년대를 잘 살려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당시의 성차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. 또한, 이 영화는 1991년 경상북도 구미시의 구미 공업단지 안에서 두산전자가 두 차례에 걸쳐 페놀을 낙동강으로 불법 유출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. 그 당시 유출된 페놀은 대구광역시의 다사 취수장으로 유입되었고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대구 시민의 신고가 빗발쳤지만 취수장에서는 원인 규명을 하지 않은 채 다량의 염소 소독제를 투입해 낙동강 유역 일대가 페놀로 오염되는 사태를 초래했습니다. 이로 인해, 두산그룹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두산그룹은 박용곤 회장이 직책에서 사임하는 ..